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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제

Part 24: 보조지표란? MACD, RSI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by BrickPhilosophy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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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지표란? MACD, RSI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요약

보조지표는 가격과 거래량 외에 주식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힌트'입니다. 이 중 MACD와 RSI는 가장 널리 쓰이며, 각각 추세의 전환점과 과매수·과매도를 시각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MACD와 RSI의 원리부터 해석 방법,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초보자 눈높이로 쉽게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1. 보조지표란 무엇인가요?

보조지표란? MACD, RSI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대부분은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흐름만 보게 돼요. 차트를 보면 캔들, 이평선 정도까지는 따라가지만, 그 위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선들과 숫자들을 보면 “이건 너무 어렵다”라고 느끼기 쉬워요. 그중 하나가 바로 보조지표예요.

그렇다면 보조지표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가격과 거래량으로는 보이지 않는 흐름과 심리’를 숫자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해볼게요. 그런데 실제로는 거래량이 점점 줄고 있고, 과거 고점에서 저항을 받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보조지표가 “과매수 상태입니다”라는 신호를 주면 이 상승이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는 힌트가 되죠.

보조지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추세 지표: 가격의 방향성과 속도를 분석해요. 대표적으로 MACD, 이평선, ADX 등이 있어요.
  • 모멘텀 지표: 상승 또는 하락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줘요. 대표적으로 RSI, 스토캐스틱, CCI 등이 있어요.

초보자 분들은 보조지표를 처음 접하면 “이게 매수 사인이래!” 하고 그 신호만 보고 매수·매도를 결정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건 매우 위험한 접근이에요. 보조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 판단의 근거가 되는 도구지 결정의 ‘정답’은 아니거든요.

보조지표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의 감정이나 주관적인 해석을 줄여주는 객관적인 기준이 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지금이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라고 막연하게 느끼는 것보다, RSI가 80 이상이라면 ‘과열 상태’라는 근거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어요.

또한, 보조지표는 차트에서 잘 보이지 않는 시그널을 먼저 포착하는 도구이기도 해요. MACD 같은 경우에는 이동평균선이 교차되기 전 추세의 전환 신호를 미리 알려줄 수 있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다양한 보조지표가 필요한가요?” 그 이유는 간단해요. 시장에는 다양한 상황이 있고, 각 지표는 그 상황에서 다른 신호를 주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의 지표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지표를 조합해, 입체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핵심이에요.

정리하자면,

  • 보조지표는 가격·거래량 외의 심리와 추세를 분석하는 도구
  • MACD, RSI, 스토캐스틱 등이 대표적
  •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단독으로 의존해선 안 됨
  • 가격 흐름이 불분명할 때 유용한 해석의 근거가 되어줌

이제부터는 차트를 볼 때 특별히 ‘오를까, 내릴까’를 넘어서 ‘이 흐름은 지속 가능할까?’ ‘지금 시장은 과열 상태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럴 때 보조지표는 당신의 해석을 보완해 주는 강력한 도우미가 되어줄 거예요. 😊📊🧠

그동안 시리즈별로 정리해 뒀으니 궁금하시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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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CD란? 추세 전환을 알려주는 시그널

MACD는 이동평균선을 응용한 '추세 전환 감지기'예요

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의 약자로 이동평균선(EMA)을 응용해서 추세의 방향성과 전환 시점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이름은 어렵지만, 구조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MACD는 크게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 MACD선: 단기 EMA(12일) - 장기 EMA(26일)
  • 시그널선: MACD선을 9일 동안 평균 낸 선
  • 히스토그램: MACD선과 시그널선의 차이값 (막대그래프 형태)

이해를 쉽게 하자면, 단기 흐름과 장기 흐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구라고 보면 돼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선보다 위에 있으면 최근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의미고, 반대로 단기선이 장기선보다 아래에 있으면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MACD의 핵심은 MACD선과 시그널선의 ‘교차점’이에요. 이 교차가 바로 매수·매도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요.

MACD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어떻게 해석하나요?

골든크로스는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순간이에요. 이건 추세가 상승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요. 특히 히스토그램이 음봉에서 양봉으로 전환되면 매수 세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죠.

반대로 데드크로스는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는 상황이에요. 이건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거나, 기존 상승 흐름이 끝났을 수 있다는 경고 신호예요.

중요한 건, MACD 신호는 즉각적인 단타용보다 '중기적인 흐름'을 확인할 때 더 유효하다는 점이에요. 저는 그래서 초보자 분들은 MACD를 보고 갑자기 뛰어들기보다 한 템포 늦게, 방향이 확인된 후에 움직이는 전략이 좋아요.

MACD를 활용한 실전 판단법

MACD는 단독으로도 유용하지만, 다른 지표와 함께 쓸 때 신뢰도가 높아져요. 예를 들어, - MACD 골든크로스 + 거래량 증가 - MACD 양봉 전환 + RSI 과매도 해소 이런 조건이 동시에 맞아떨어진다면 매수 타이밍으로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또한 MACD 히스토그램이 점점 짧아지다가 다시 길어지는 구간은 추세가 바뀌는 초입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정리하자면,

  • MACD는 단기 EMA와 장기 EMA의 차이를 통해 추세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로 돌파 = 상승 신호 (골든크로스)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로 이탈 = 하락 신호 (데드크로스)
  • 히스토그램은 두 선의 거리, 즉 힘의 강도를 시각화
  • 중기 추세 확인용으로 효과적, 다른 지표와 함께 쓰면 더 좋음

이제부터 MACD 차트를 볼 때는 그 선들이 ‘왜 교차했는가?’, ‘지금은 진짜 방향 전환일까?’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거기서부터 진짜 기술적 분석의 감각이 열리기 시작할 거예요. 😊📉📘

3. MACD의 교차 신호, 실전에서 이렇게 써요

MACD의 교차 신호는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 기준점으로 활용해요. 하지만 이 신호만 믿고 무조건 진입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이 신호가 어디서, 어떤 조건에서 발생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볼게요.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고 해볼게요. 이게 일봉 기준인지, 주봉 기준인지에 따라 신호의 무게가 달라져요. 주봉에서의 골든크로스는 중장기 상승 전환의 강력한 시그널일 수 있지만, 일봉에서는 단기적인 반등 후 다시 꺾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함께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 가격의 위치: 지금이 바닥 구간인지, 이미 고점인지?
  • 거래량: 교차 신호가 나올 때 거래량이 함께 늘어났는가?
  • 다른 지표의 흐름: RSI나 스토캐스틱과 같은 지표도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가?

이렇게 신호의 ‘배경’을 분석하면 MACD의 교차는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는 힌트가 돼요. 특별한 교차보다, ‘환경과 함께 해석된 교차’가 더 강력한 거죠.

그리고 또 하나, 히스토그램의 움직임도 함께 봐야 해요. 히스토그램이 음봉에서 점점 짧아지고 있다면 하락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때 MACD선이 시그널선을 돌파한다면 상승 반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죠.

반대로, 히스토그램이 이미 정점을 찍고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한다면? 하락 추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해요.

여기서 초보자분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어요. MACD 교차 신호가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음날 진입해 버리는 거예요. 하지만 이 신호는 ‘확인용’이지, ‘진입 신호’는 아니에요.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유용해요:

  • 골든크로스 발생 후, 2~3일간의 흐름을 지켜보기
  • 고점을 돌파하거나, 지지선 위에서 유지되는지 확인
  • 확실한 캔들 패턴(양봉, 장대양봉 등)이 동반되었는지 체크

또한, 신호가 실패할 때 어떻게 대응할지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MACD 골든크로스 이후 주가가 올라가는 듯하다가 시그널선 아래로 다시 밀리면 즉시 손절 라인을 설정하고 대응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기술적 지표는 확률을 높여주는 도구이지, 100% 예언 도구는 아니거든요.

정리하자면,

  • MACD 교차는 추세 전환의 강력한 신호지만, 환경과 함께 해석해야 함
  • 골든크로스는 상승 반전, 데드크로스는 하락 경고로 작용
  • 히스토그램의 움직임은 힘의 강약을 보여주는 시각적 도우미
  • 교차 후 즉시 진입보다는 캔들, 거래량, 지지선 등을 함께 확인
  • 신호 실패 시 손절 기준을 사전에 설정해 두는 게 중요

MACD는 당신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에요.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는 지도(차트 전체 흐름)와 날씨(시장 상황)를 함께 보며 결정하는 것이 진짜 실력자의 접근이랍니다. 😊📈🧭

4. RSI란? 과열과 침체를 읽는 심리 지표

RSI는 투자자 심리를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예요

RSI는 ‘Relative Strength Index’의 약자로, 현재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서 지금 주가가 과하게 오른 건지, 지나치게 떨어진 건지를 알려주는 지표예요.

간단히 말해서, “이 종목 지금 너무 오른 거 아냐?”, “혹시 바닥 아닌가?” 이런 감정적인 판단을 숫자로 정리해 주는 게 바로 RSI예요.

RSI는 0부터 100까지의 숫자로 표현돼요. 보통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해석합니다:

  • RSI 70 이상: 과매수 구간 – 상승세가 과열되어 조정이 올 수 있음
  • RSI 30 이하: 과매도 구간 – 하락세가 과도하여 반등 가능성 있음

즉, RSI가 80이라면 지금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사고 있다'는 뜻이고, RSI가 20이라면 대부분이 ‘팔고 있다’는 뜻이에요. 심리가 극단으로 치우쳤을 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지표는 반전의 힌트로 활용할 수 있어요.

실전에서 RSI는 이렇게 활용해요

가장 기본적인 활용법은 과매수 시 매도, 과매도 시 매수 전략이에요. 예를 들어, 주가가 급등한 뒤 RSI가 75를 넘었다면 단기적으로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일부 수익 실현을 고려할 수 있어요.

반대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RSI가 25 아래로 내려갔다면 이제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심 종목으로 지정해 놓는 전략이 가능해요.

하지만 RSI는 절대적인 매수·매도 신호가 아니라 ‘심리 과열’을 판단하는 도구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예를 들어,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RSI가 70을 넘은 상태로 며칠 동안 유지될 수도 있어요. 이걸 무조건 매도 신호로 보면 상승장의 초입에서 미리 빠지는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RSI를 쓸 때는 ‘과매수 → 상승세 종료’가 아니라 ‘과매수 → 이제 주의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해요. 과매도도 마찬가지예요. 특별히 RSI가 낮다고 해서 들어가면 계속 떨어지는 종목에 물릴 수 있죠.

RSI는 언제 가장 효과적일까요?

RSI는 횡보장이나 박스권 장세에서 가장 잘 작동해요. 가격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일 때 70 근처에서 팔고, 30 근처에서 사는 전략이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추세가 강한 종목에서는 RSI가 70 이상이더라도 계속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땐 RSI보다 MACD, 거래량, 추세선 등과 함께 조합해서 보는 것이 더 좋아요.

정리하자면,

  • RSI는 가격의 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0~100 사이 값으로 표현
  • 70 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면 과매도 상태
  • 과열 또는 침체된 심리를 파악해 반전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음
  • 박스권, 횡보장에서 유용 / 추세장에서는 단독 사용은 주의
  • 다른 지표와 함께 쓰면 더욱 신뢰도 높은 분석이 가능

RSI는 숫자지만, 그 안에는 투자자들의 감정과 선택이 녹아 있어요. 그 숫자를 읽을 줄 안다면 당신은 이미 ‘심리를 보는 눈’을 갖추게 되는 거예요. 😊📊💡

5. RSI를 활용한 매수·매도 타이밍 전략

RSI가 70을 넘거나 30 아래로 떨어졌을 때,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 팔아야 하나?”, “지금 사도 되나?” 고민에 빠지죠. 이 숫자들이 말하는 의미는 명확해요. 지금 시장의 심리가 과열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침체돼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면 RSI를 실전 매매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이제부터는 특별한 해석을 넘어서 실제 타이밍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전략을 안내해 드릴게요.

1. RSI 30 이하 – ‘관심 구간’으로 설정하세요
RSI가 30 이하로 떨어졌다는 건 해당 종목이 과도하게 매도되고 있다는 신호예요. 하지만 이걸 곧바로 ‘매수 타이밍’으로 착각하는 실수가 많아요. 중요한 건, RSI가 30 이하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가?를 보는 거예요.

가장 좋은 접근은 바닥권에서 RSI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을 포착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RSI가 25에서 28, 32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면 그건 매수 타이밍의 신호일 수 있어요. 이때는 분할 매수 전략이 유리해요. 처음부터 전량 매수하기보단 하루 1/3씩 나눠 들어가는 방식이 더 안전해요.

2. RSI 70 이상 – ‘수익 실현’의 시그널로 해석하세요
상승 흐름 속에서 RSI가 70을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과열되었다는 뜻이에요. 이럴 땐 ‘이제 꺾일 거야’라고 단정하기보다 일부 수익 실현 + 흐름 관찰 전략이 좋아요.

예를 들어, RSI가 72~75를 오가며 며칠간 유지되고 있다면 거기서 갑작스러운 거래량 감소나 음봉이 나올 때 분할 매도 타이밍으로 삼을 수 있어요.

특히 RSI가 80을 넘는 초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면 그 이후에는 조정이 나올 확률이 훨씬 높아져요. 수익 극대화를 원하더라도, 리스크 관리 우선!

3. RSI + 캔들 패턴, 조합해서 보세요
특별히 RSI 숫자만 보는 것보다 캔들의 흐름과 함께 RSI를 해석하면 신뢰도가 높아져요. 예를 들어, RSI가 30 이하인데 장대 양봉이 나온다? 그건 반전의 확률이 높은 구간일 수 있어요. 또는 RSI가 75인데 장대 음봉이 발생하면 그건 과열 해소 시작의 가능성으로 볼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RSI와 가격 움직임을 함께 보면서 “지금 시장은 감정적으로 어디쯤 와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4. RSI의 다이버전스 – 감춰진 반전의 단서
RSI가 주가 흐름과 반대로 움직일 때를 ‘다이버전스(Divergence)’라고 불러요. 이건 굉장히 중요한 반전 신호로 작용해요.

  • 강세 다이버전스: 주가는 하락 중인데, RSI는 올라가고 있음 → 상승 반전 가능성
  • 약세 다이버전스: 주가는 오르는데, RSI는 떨어지고 있음 → 하락 경고

이 다이버전스는 초보자들이 잘 놓치지만, 반전 포착에 가장 효과적인 기법 중 하나예요. 이럴 때는 RSI만 보지 말고 MACD나 거래량도 함께 보면서 복합 판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정리하자면,

  • RSI 30 이하: 반등 기대 구간, 바로 진입보다는 상승 전환 확인 후 분할 매수
  • RSI 70 이상: 과열 경고 구간, 전량 매도보다 일부 수익 실현 전략
  • 캔들 + RSI 조합: 반전 확률을 높여주는 판단 기준
  • 다이버전스: 진짜 방향 전환 신호, MACD와 함께 쓰면 효과적

이제부터 RSI는 특별한 숫자가 아닌 ‘시장 심리의 바로미터’로 활용해 보세요. 그 숫자들이 보여주는 감정의 흐름 속에서 당신만의 매매 타이밍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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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조지표의 맹신은 위험합니다

지금까지 MACD, RSI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보조지표를 배웠어요. 이제는 숫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거기 담긴 의미를 읽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쯤에서 꼭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보조지표의 맹신’은 위험하다는 점이에요.

보조지표는 말 그대로 ‘보조’하는 도구예요. 즉, 주인공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MACD가 골든크로스를 그렸다고 해서 무조건 오르는 것도 아니고, RSI가 80을 찍었다고 해서 무조건 하락하는 것도 아니에요.

시장은 늘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움직여요. 뉴스, 실적 발표, 금리, 지정학적 이슈, 심지어 트윗한 줄까지도 시장을 흔들 수 있어요. 보조지표는 과거의 가격 흐름을 수학적으로 정리한 것일 뿐, ‘미래 예측 도구’가 아니에요.

실제로 많은 초보자들이 MACD나 RSI만 보고 진입했다가 손실을 입고 나서야 말해요. “지표는 맞았는데 왜 떨어졌지?” 이유는 간단해요. 시장은 지표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지표는 때로는 ‘뒤늦은 힌트’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보조지표는 진입 신호가 아닌, 확인 신호로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해요. 예를 들어, 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면 지금 당장 매수보다는 “이제 반등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캔들의 흐름, 거래량, 지지선 등을 함께 확인하는 거예요.

또한, MACD 골든크로스가 나왔다고 해도 고점에서 나온 신호인지, 저점에서 나온 신호인지에 따라 의미는 완전히 달라져요. 지표만 보면 비슷하지만, 문맥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게 나오는 거예요.

결국 중요한 건, 하나의 지표만 믿고 모든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에요. 최소 2~3개의 기준을 만들어두고, 그 기준이 함께 맞아떨어질 때 조금 더 강한 확신을 가지고 매매에 임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첫걸음이에요.

정리

  • 보조지표는 ‘보조’ 일뿐, 매매의 전부가 될 수 없다
  • MACD, RSI는 방향성과 심리를 보여주는 참고용 도구
  • 시장에는 예외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절대적 신호로 받아들이면 안 됨
  • 지표는 단독 사용보다 다른 분석 요소와 함께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
  • 무엇보다 자신의 기준과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보조지표는 ‘기준’을 세우는 데 아주 좋은 도구예요. 하지만 ‘결정’을 내리는 건 결국 투자자인 여러분이에요. 수많은 신호 속에서 나만의 확신을 만들고, 그 확신을 지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은 이미 한층 더 성숙한 투자자예요. 😊📊🧠


🎯 콜투액션
오늘 배운 MACD와 RSI를 당장 관심 있는 종목에 적용해 보세요. 실제 차트를 열고,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속에서 어떤 힌트를 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는 게 가장 좋은 공부예요. 궁금한 차트나 지표 해석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분석하고, 더 나은 전략을 만들어가요! 😊📘📈


📌 투자 관련 면책 조항 (Disclaimer)
이 콘텐츠는 투자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목적의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 상품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의 분석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주식 시장에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저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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